태종대왕(太宗大王)의 아들인 경녕군(敬寧君 1395-1458)의 배위(配位)이신 청풍김씨(淸風金氏)의 유
택이다. 청풍김씨는 좌찬성 김관 (金灌) 의 딸로서 태종 16년(1416)2월 기축(己丑)일에 경녕군과 혼인
하였다. 태종께서는 경신택주(敬愼宅主)의 당호와 안산군 부인 (案山君 夫人) 의 첩지를 내리었다. 세
종 32년(1450)4월15일에 서거하여 문종이 상구(喪具) 일체(一切)를 하사하여 이곳에 예장 되었다.
세조4년(1458) 삼한부부인(三韓府夫人)에, 고종 9년(1872) 청원부부인(請願府夫人)으로 추봉 되었다.
이 묘소는 거의 사각형의 장방형(長方形)이 묘제의 특징이다. 그리고 등석(燈石)과 문인석(文人石)의
흉부 (胸府) 등에 특이한 조각문양은 왕족묘소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. 왕자 경녕군은 세종1년에 사
은사(謝恩使)로 명나라에 다녀오는 등 외교 활동에 공헌한바가 컸다. 경녕군의 묘는 충주시 주덕면 사
락리에 자리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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